의왕시가 의왕철도산업홍보관을 개관하고 철도특구 산업단지로의 첫 시작을 알렸다.
의왕시는 2월 12일 의왕역 2층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철도·물류 관련 기관장,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철도산업홍보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의왕철도산업홍보관은 한국철도공사가 무상으로 부지를 대여하고 의왕시가 예산을 투입해 개관한 홍보관으로 앞으로 의왕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의왕시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방문센터로써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김 시장은 "부곡지역이 전국 유일의 철도특구로 지정돼 시가 철도와 물류산업의 중심지로 본격적인 발전을 시작하게 됐다"며 "의왕철도산업홍보관이 수도권 전철의 명소가 되길 기대하고, 철도특구로서의 명성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 _ 임진흥 기자 jhlim@kyeonggi.com 사진 _ 의왕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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