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경기도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한 최창의 교육의원이 예비후보를 등록한 뒤 선거운동에 본격 돌입.
최 교육의원은 지난 14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친 뒤 혁신학교인 용인흥덕고를 방문하는 등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
최 교육의원은 흥덕고에서 “교육감에 당선되면 공교육 정상화의 모델인 혁신 학교를 한단계 더 발전시키겠다”면서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과 선택을 중시하는 학생중심 창의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강조.
한편, 최 교육의원은 공직선거법 제53조 ‘지방자치단체의 장의 선거에 있어서 당해 지방자치단체의 의회 의원이나 장이 그 직을 가지고 입후보하는 경우’에 해당돼 교육의원직을 그대로 유지.
박수철기자 scp@kyeonggi.com
권진수 “보수 후보단일화 참여”
○…6·4 경기도교육감 선거의 출마를 공식 선언한 권진수 전 인천교육감권한대행이 보수진영의 ‘경기도올바른교육감선출위원회’의 후보단일화 과정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발표.
권 전 교장은 16일 성명서를 통해 “경기도올바른교육감선출위원회의 출범을 적극 환영하고 그 결실이 조속히 맺어져 도민, 학생·학부모·교사들의 걱정을 덜어줄 수 있도록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다하겠다”고 설명.
이어 그는 “위원회가 보수진영이라는 전제 아래 저는 그들이 추진하는 단일화과정에 참여함은 물론 그 결과에 깨끗히 승복할 것”이라고 역설.
특히 그는 보수진영 후보들이 오는 19일 오후 3시 도교육청 브리핑실에서 단일화 과정을 위한 회합을 하자고 제안.
박수철기자 scp@kyeonggi.com
정종희 “경기교육 혼선 방관 못해”
○…정종희 전 경기도 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장이 6·4 경기도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
정 전 회장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여전히 경기도 교육은 상당 부분 혼선이 있고 불안정하다”면서 “경기교육에 청춘을 바친 평교사로서 더 이상 방관할 수가 없어 과감히 교직을 버리고 도교육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지게 됐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
이어 그는 △방과 후 특기 적성비 무상지원(미래인재 육성개발) △통일교과서 개발(통일시대 준비) △교장 4년 단임제(평교사가 존중받는 교육풍토 조성) △진로진학지원센터 설치(자유학기제와 연계) △학교안전지도 제작·운영(학생 안심귀가 지도) △전문상담교사 및 진로교사 증치(학부모 진로코치) △우수 기간제교사 특별채용 등을 공약으로 제시.
박수철기자 sc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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