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아라의 서(書)’는 창세설화나 민담 속에 출연하는 강렬한 신화적 성격의 인물을 중심으로 바다에서 탄생한 문명과 그 속에 살아가는 인간의 모습을 무대 위에 펼쳐보이는 한 편의 서사시와 같은 공연이다. 창작과 전통을 넘나드는 다양한 우리 춤 레퍼토리를 신화적 서사에 담아 한국 무용의 매력을 다각적이고 입체적으로 선보이는 이 작품은 작년 초연을 통해 인천시립무용단의 30년 저력을 무대에 유감없이 떨쳐보였다. 이번 공연은 전체적인 짜임새는 물론이고 각 장을 구성하는 소 작품 하나하나마다 심혈을 기울여 재정비함으로써 소품으로서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이 소품 하나하나가 무용단의 레퍼토리로 정립될 수 있게 했다.
일시 4월22일(토)~26일(수)
장소 대공연장
관람료 R석 1만원, S석 7천원
문의 032-438-7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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