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의전당
북한이탈주민들의 생생한 실제인터뷰를 바탕으로 한 정통사실주의 연극이다. 동아연극상, 영희연극상 등 수많은 작품상과 연출상을 수상한 연출가 고선웅이 현재 우리 사회에서 대두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나라에 정착하면서 겪고 있는 실정을 그의 독창적인 연출력으로 표현했다. 사랑하던 연인을 찾아 탈북한 남자 주인공이 남한사회에서 일을 하다 여자친구의 부고를 접하고, 그녀가 마지막으로 남긴 편지를 토대로 그녀의 삶의 궤적을 따라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객석에서 공연을 관람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탈피, 가까이에서 극장의 환경을 느낄 수 있도록 대공연장 무대 위에서 관람하도록 했다. 더욱 친밀하게 공연과 마주함으로써 생생한 현장감과 감동을 맛볼 수 있다.
일시 4월18일(금)~20일(일)
장소 행복한대극장
관람료 전석 3만원
문의 031-230-3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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