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1985년 지어져 건물 노후한 현재의 수정구보건소를 2016년 3월까지 신흥3동으로 이전 신축해 대시민 보건 의료 서비스를 편다.
신축하는 수정구보건소는 407억원이 투입돼 부지면적 3천319㎡에 건축 연면적 1만8천326㎡, 지하 4층~지상 6층의 규모로 건립되며, 부대시설로는 일반·한방진료실, 물리치료실, 방사선실, 임상검사실, 구강보건실, 모유수유실, 놀이방, 아토피상담실, 임산부실, 건강증진센터, 건강생활체험관, 운동지도실 등이 들어선다.
그동안 장소가 협소해 외부에 분산 설치돼 있던 방문보건센터(현재 여수동 성남시청 내 소재), 알콜상담센터(현재 수정구 신흥동 소재), 사회복귀시설인 고운누리(현재 수정구 수진동 소재) 등도 이곳에 입주한다. 건립공사는 실시 설계 적격자로 최종 선정된 신동아건설㈜ 컨소시엄이 맡았다.
시는 2월 19일 수정구보건소 신축 건립부지에서 지역 주민을 비롯한 이재명 성남시장, 최윤길 성남시의회 의장, 유관기관장, 단체장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가졌다.
글 _ 문민석 기자 sugmm@kyeonggi.com 사진 _ 성남시청 제공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