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아람누리
‘2014 아람누리 심포닉시리즈’의 두 번째 무대에서는 세계적인 거장 요엘 레비가 이끄는 KBS교향악단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들은 라흐마니노프의 마지막 작품이자 그의 실력이 집대성된 걸작으로, ‘백조의 노래’로 지칭되는 ‘심포닉 댄스’를 들을 수 있다. 1940년 작곡돼 1941년 지휘자 유진 올먼디에 의해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가 초연한 이 곡은 오케스트라의 눈부신 색채와 섬세한 감각, 생동감 있는 리듬이 화려하게 펼쳐지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제목은 무곡으로 되어있지만, 춤을 추기 위해 만들어 졌다기보다는 무곡의 형식을 빌려온 곡이다. 총 3악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라흐마니노프 본인이 두 개의 피아노를 위한 곡으로 편곡하기도 했다.
일시 5월24일(토)
장소 아람음악당
관람료 R석 4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문의 1577-7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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