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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바르게살기운동 시협의회 ‘무궁화 심기’ 구슬땀

승인 2014-05-11 14:44
하지은 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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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회장 김주섭)는 4월 7일, 9일, 11일 총 3회에 거쳐 양정동 훈련장 삼거리부터 주민자치센터 앞 까지 무궁화 1천300주를 심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해부터 추진된 무궁화 심기 행사는 남양주시 환경녹지국에서 무궁화 묘목과 비료를 제공하고, 바르게 살기 협의회에서 식목하는 행사로 김주섭 회장을 비롯한 바르기살기운동 회원들과 16개 읍·면·동 관계자 및 여성위원회 위원장, 회원, 73사단 장병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무궁화 심기와 더불어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 봄철 건조한 날씨에 빈번하게 발생되는 화재 예방에도 앞장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주섭 회장은 “매년 봄마다 전국 각지에서 벚꽃 나무 심기에 분주하고 있는데 사실 벚꽃은 일본 국화”라며 “무궁화를 가꿔 애국가 가사처럼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을 만들자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글 _ 하지은 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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