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왕송인공습지 조성 준공식

의왕시 왕송호수가 수도권 제일의 생태학습장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자연학습공원과 철도박물관, 초평동 연꽃단지, 그리고 앞으로 설치될 레일바이크와 연계되면 수도권 최고의 환경학습체험 클러스터로의 발전도 기대된다.

의왕시는 월암동 501번지에 위치한 왕송호수 유입부에 28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2만8천㎡의 인공습지를 조성하고 4월 15일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송호창 국회의원, 시·도의원, 김건중 경기도 팔당수질개선본부장, 장성원 한국농어촌공사 화성·수원 지사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왕송인공습지 조성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축하공연과 개식선언, 경과보고와 감사패 수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왕송생태습지가 준공됨으로써 앞으로 철새도래지인 왕송호수의 수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됨은 물론 수도권에서 현장학습이 가능한 명품 생태학습장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 _ 임진흥 기자 jhlim@kyeonggi.com   사진 _ 의왕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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