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예술의전당
때밀이와 이발사와 수건을 대주는 세탁이 카운터는 미스 김을 서로 차지하려고 각자 거금 천 만원을 몰래 빌려준다. 주인할머니는 새로 생긴 찜질방 때문에 손님이 없다며 임대료 인상을 통보한다. 갈 곳이 없는 이들에게 미스 김마저 행방을 감춘 지 일주일째. 서로 자기가 미스김과 결혼할거라 꿈꾸던 세 남자는 미스김이 주인할머니의 손녀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미스김은 전 남편의 보석금으로 돈을 썻다며 이발사와 때밀이와는 결혼할 수 없다고 하며 괴로워한다. 세탁은 할머니의 강요로 미스김과 결혼을 결정하지만 미스김은 성당에 나타나지 않는다.
일시 6월25일(수)~29(일)
장소 별무리극장
관람료 일반 2만원, 청소년 1만원
문의 080-48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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