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5월 7일 시교육청에서 동국대학교 예술대학(학장 신영섭 교수)과 ‘대중문화예술여행’을 위한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 학생들의 꿈과 감성을 길러주는 대중문화예술여행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는 것과 동시에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의 유기적 협력 필요성에 따라 추진됐다.
이번 협약 체결로 인천지역 학생 180명과 교사 20명은 동국대 예술대학에서 개설하는 대중문화예술여행에 참여하게 된다.
이 과정은 공연예술, 실용음악 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모두 20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오는 2015년 1월 14일에 종합공연에 참여해 그동안 익힌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주며, 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시교육청은 앞으로 지역 내 학생들이 예술적 정서를 스스로 풀어내고 자기 삶의 가치를 재발견할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돼 창조와 공감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영섭 학장은 “예술교육에 대한 인천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동국대가 갖춘 우수한 인력풀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꿈과 재능이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교사들을 통해 인천 일선학교의 예술교육이 강화되는데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근형 시교육감은 “학생들의 꿈과 감성을 길러주는 것은 우리 교육자의 책무이므로, 동국대 예술대학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인천 학교의 교육역량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글 _ 김민 기자 suein84@kyeonggi.com 사진 _ 인천시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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