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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투표율… 오전 9시 현재 9.3%

승인 2014-06-04 10:18
온라인뉴스팀 kgib@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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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투표율… 오전 9시 현재 9.3%

제6회 동시지방선거 투표가 새벽 6시부터 시작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전 9시 현재 지방선거 투표에 전체 유권자 4천129만6천228명 중 383만4천564명이 참여, 9.3%의 투표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0년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간대 투표율 11.1%보다 1.8%포인트 낮은 수준이지만 2012년 총선 때 동시간대 투표율 8.9%보다는 0.4%포인트 높은 수치.

현재 투표율에는 지난달 30∼31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투표율 11.49%는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율은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에서부터 합산돼 반영된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3.4%로 가장 높았고, 강원(12.4%)이 뒤를 이었다.

이밖에 서울은 8.4%, 경기 8.3%, 부산 9%, 대구 9.2%, 대전 8.1%, 울산 8% 경남 9.1% 등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선관위는 사전투표제도가 도입된 점 등을 감안할 때 오늘 60% 안팎의 투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지방선거 투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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