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ㆍ인천시교육청] 제2회 인천 특성화고 취업박람회

‘제2회 인천 특성화고 취업박람회’가 7월 9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렸다.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을 비롯해 5개 기관이 후원한 이번 박람회는 경인지역 중견기업 및 강소기업 170여 개와 인천지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28개교, 중학교 80개교가 참여했으며, ‘청년행복시대, 꿈을 위한 도전 Dream in Job’이라는 주제로 같은 달 11일까지 진행됐다.

박람회에는 직업교육정책 등을 안내하는 정책관, 고졸 인재 채용 활성화와 기업 이해를 위한 채용관, 참가 기업을 홍보하는 기업 홍보관, 특성화고 교육과정 이해와 관심 제고를 위한 학교 홍보관, 중학생들의 바른 진로지도를 위한 상담관 등이 설치·운영돼 수만 명의 시민이 몰리는 등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특성화고 학생 1만 6천여 명 중 1천200여 명은 현장면접을 통해 행사 참여 기업 170여 곳에 취업하는 기회를 얻었으며, 사전에 신청한 중학생 900여 명은 전문가의 진로지도 상담도 받을 수 있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형식을 배제하고, 실제를 추구한다는 방침으로 설계됐다”며 “고졸 인재에 대한 채용 확대와 특성화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글 _ 김민 기자 suein84@kyeonggi.com   사진 _ 인천시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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