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실전 방불… 도단위 민관군 합동 사태수습 훈련

2014년 도단위 민관군 합동 사태수습 종합훈련이 8월 19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양주시 광적면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훈련은 적으로부터의 무력도발, 화학테러, 화재 등 비상사태에 대비한 실제훈련으로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양주소방서를 비롯 26사단, 10전투비행단 등 23개 유관기관단체에서 300여명이 참가했으며, 남경필 도지사를 비롯해 현삼식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주민 등 1천여명이 참관했다.

훈련은 인명피해와 시설피해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해 적 테러범 침투·격퇴, 화학가스 제독, 화재진화, 환자후송, 응급복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안보 장비·물자 전시회가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대비해 각 실과소별 예행연습을 실시하는 등 훈련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합동 훈련을 통해 유사시 민관군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로 사태수습 대응능력 제고와 향후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소중한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글 _ 이종현 기자 major01@kyeonggi.com   사진 _ 양주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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