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 상인들은 ‘성남상인은 합니다’라는 주제로 세계유산 남한산성의 보존에 앞장서고 성남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은 ‘성남상인 선언문’을 제창했다.
선언문은 3生(自生, 相生, 再生)을 강조해 ‘지역경제 강소상인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자생)’, ‘도심상권 균형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하며(상생)’, ‘살고 싶은 미래도시 성남실현을 위해 동참한다(재생)’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참석자 전원은 세계유산 남한산성과 성남상인을 테마로 ‘성남사랑 남한산성’, ‘성남상인은 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팻말과 홍보물로 이색적인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남한산성은 지난 6월 22일 제38차 세계유산위원회(WHC)에서 세계유산 등재가 확정되었다.
글 _ 문민석 기자 sugmm@kyeonggi.com 사진 _ 성남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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