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은 ‘소외이웃’ 사랑의 종잣돈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이 소외된 이웃과 여성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 간호부는 10월 15~16일 이틀 동안 병원 본관 앞 야외마당에서 ‘2014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에는 간호부를 비롯한 전 직원이 사전에 정성껏 기증한 의류·도서·화장품·생활용품 등이 판매됐다.

또 바자회에 참가한 많은 이들의 도움으로 기증품 대부분이 팔렸으며, 수익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가천대 길병원은 같은 달 15일 암센터 앞 정원에서 10월 유방암의 달을 맞아  핑크리본 캠페인도 진행했다.

핑크리본 캠페인은 전 세계 40여 개국 100여 개 도시에서 진행되는 세계적인 공익행사로, 가천대 길병원은 매년 10월 중 핑크리본 캠페인을 열고 있다.

특히 가천대 길병원은 유방암을 비롯해 갑상선암, 부인종양(자궁암·난소암) 등 여성의 자유를 위협하는 암 치료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자 여성암센터를 개설하는 등 여성 건강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글 _ 김민 기자   사진 _ 가천대 길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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