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이천에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착공

최고 49층… 경기동부권 새로운 랜드마크

이천 미란다 호텔 인근 상업지역에 이천은 물론 경기 동부권의 랜드마크격인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가 들어선다.

47~49층 4개동 규모로 넓은 면적을 차지한다. 시행은 ㈜대산디벨로퍼, 시공은 롯데건설에서 각각 담당한다.

들어설 위치는 일반상업지역인 이천시 안흥동 274의1 일대 19필지 일원으로 현재 미란다 호텔 옆 부근이다.

이 주상복합아파트는 건축물 높이만도 165m에 달하며 지하 5층 지상 47~49층(49층 2동, 47~48층 각 1동) 4개동으로 구성된다.

대지면적 1만2천701㎡, 연면적 16만7천858㎡ 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 건축물에는 총 736세대(84A형 410, 84B형 326)의 주거 아파트가  가꾸어져 일반에 분양된다.

일찌감치 이천시민은 물론 성남과 서울 인접 시민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시행사측 설명이다.

또 지상 5층 까지는 롯데마트 등 유명 쇼핑센터와 널따란 규모의 판매 및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주거와 쇼핑이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편리한 생활권이 돋보인다.

이와 함께 단지는 쾌적한 조망권을 자랑한다. 이천의 랜드마크 다운 문화시설 등 공동커뮤니티 시설을 완비하고 주변으로는 안흥 수변공원이 위치해 조망권이 뛰어나다.

또 주변으로 초·중·고 등 교육시설은 물론 시외버스터미널, 도심 중심상권 등이 인접해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11월 일반 분양과 함께 착공, 입주는 3년 후인 2017년 중순 예정이다.

 

[Interview] 조명 ㈜대산디벨로퍼 대표

입주민 원스톱 생활권 ‘명품 아파트’

Q  사업은 언제부터 시작됐는지

A  “장장 10여년 가깝게 추진돼 온 사업이다. 그 기간 동안 어려움도 많았다.

이천시의 경우, 초고층 건축물 건립 의지는 있었지만 과연 사업이 성공리 진행될수 있을까? 하는 의문도 없었던 게 아니다.

하지만 결국 모든 것을 걷어 내고 지난 8월 중 사업을 허가 받아 본격적 괘도에 오르고 있다.

아직도 할 일은 많지만 건축물에 대한 주변의 관심이 기대 이상 높아 성공리 마무리 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Q  쾌적한 커뮤니티 공간 구성을 위한 복안은 

A  “입주민은 물론 주변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다양한 시설을 보다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 다양화 기법으로 건물 공간을 구성할 예정이다.

물론 모든 것은 시공사측과 협의 시행할 계획이지만 우선 입주민들의 원스톱 생활권을 염두해 두고 있다. 건축물의 경우 이천지역의 대표적 랜드마크 건축물로 손색이 없어야 할 것이다”

Q  향후 사업 계획은

A  “부지 인근으로 아직도 상당 면적의 상업지역이 그대로 방치돼 있다. 향후 이천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이 상업지역임을 감안 할 때, 순차적 개발 계획에 따라 근린, 주거시설 건립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그 작업도 현재 차근 차근 진행중이다. 그 과정에서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함께 하는 기업윤리도 실행해 갈 수 있도록 하겠다”

글 _ 김동수 기자 사진 _ (주)대산디벨로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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