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1사1촌 자매결연마을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개선방향을 논의하는 ‘1사1촌 자매결연마을 대표자 간담회’를 가졌다.
11월 4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김성기 군수를 비롯 마을대표자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도농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농촌체험 및 농산물직거래 등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자매결연회사와의 유대관계를 유지시킬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부천성모병원 등 총 5개 단체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맺고 있어 눈길을 모은 초롱이둥지마을의 강병옥 이장은 “먼저 찾아가 교류를 제안하고 농가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성공적인 자매결연을 이어갈 수 있다”며 농촌마을도 능동적으로 움직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가평읍 승안리 아홉마지기 마을은 삼성생명 교민지역사업부와 자매결연을 맺어 직거래 장터뿐 아니라 직원들의 농촌체험 장소로 이 마을을 찾아오도록 지원하는 등 꾸준히 관계를 맺어 본사에서 진행하는 농촌 직거래 장터와 그룹 행사까지 참여하는 등 회사와 맺은 좋은 인연이 여러 기회로 이어지고 있다.
글 _ 고창수 기자 사진 _ 가평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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