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11월 10일 숲 가꾸기 기간을 맞이해 봉오대로 녹지대 효성동 구간에서 ‘숲 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우 구청장과 인천시의원, 계양구의원, 공무원, 시민사회 단체 및 주민 등 300여 명이 참가해 작전역부터 효성동 노인복지센터까지 1.5㎞ 거리의 녹지대에 고형복합비료를 주고 주변 잡관목을 제거했다.
또 민간참여 도시녹화 운동 및 가을철 건조기 산불로 일어나는 산림 피해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캠페인도 병행해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도심 속 숲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도시 숲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지속적으로 녹지를 확충하고 산림 및 도심 속 숲을 보호해 도심에서 구민들이 자연을 느끼고 휴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 _ 김민 기자 사진 _ 계양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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