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을 상대로 ‘어린이 시장’을 경험해보는 의미있는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미래의 남양주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을 초청, ‘다산 할아버지와 함께하는 남양주시청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일에는 진건초등학교 학생 10여 명이 남양주시청을 방문해 시청에서 하는 일을 직접 보고 느끼는 체험을 실시했다.
남양주시에서는 매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학기간 동안 시청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번 겨울방학 기간에는 내달 13일까지 둘째·넷째 금요일 오후 3시에 정기적으로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견학 프로그램은 일반민원실, 8272민원센터, 꾸러기 치아건강교실, U-통합센터 견학의 순서로 진행되며, 다산 정약용 선생을 모티브로 제작된 다산캐릭터 인형이 함께해 더욱 흥미롭게 견학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의 밝은 미래를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학부모와 어린이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글=하지은기자 사진=남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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