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 경제인들 “2015년 투자유치 확대 힘찬 도약” 합창

▲ 1월 5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15년 인천상의 신년인사회에서 유정복 인천시장과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노경수 인천시의회의장, 김광식 인천상의 회장, 여야지역 국회의원 등 내외빈들이 인천시의 번영과 안녕를 기원하고 있다

인천지역 경제인들이 새해를 맞아 “투자유치를 확대해 힘차게 도약하겠다”고 다짐했다.

인천상공회의소는 1월 5일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인천지역 내 주요 기관장 및 경제·사회·문화 단체장 등 각계 지도급 인사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을미년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인천상의 김광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국내외 경제의 저 성장세 등 대내외적 많은 어려운 일로 시민과 상공인의 고통이 가중됐다”며 “하지만, 위기 속에서도 미래의 힘찬 도약을 준비해온 만큼 새해에는 더 많은 기업이 인천에 투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정복 인천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5년은 재정건전화의 원년, 지역의 대형사업에 대한 가시적 성과, 인천의 가치를 재창조하는 한해로 만들겠다”며 “인천만의 가치를 창조하고 시민이 행복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시정에 300만 시민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의 투자유치를 확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투자유치단, 규제개혁추진단을 운영하고 감사관실이 직접 관리하는 기업애로 컨설팅을 진행하겠다”며 기업지원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글=김창수기자   사진=장용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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