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상공회의소는 1월 2일 수원 호텔캐슬에서 신년인사회를 열고 2015년을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미래 성장동력 모델을 만드는 한해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최신원 수원상의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세계적인 장기불황과 저성장, 중국의 공세, 세월호 참사 등 대내외적으로 매우 어려운 한 해였음에도 FTA 정책, 반도체 등의 수출에 힘입어 4년 연속 무역 1조달러 시대를 여는 저력을 발휘했다”면서 “폐쇄적인 문화를 소통의 문화로 만들고 일자리 창출에 힘써 위기의 한국 경제를 부흥시킬 미래 성장동력 모델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백남홍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 회장은 “지난해 이어졌던 내수침체와 엔저위협 등은 올해도 극복해야 할 과제”라며 “기업인들과 지역 상의들이 경기활성화에 힘써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한해, 희망의 한해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글=정자연기자 사진=김시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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