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연 인천시교육감은 2월 3일 지게를 이용해 10㎏ 쌀포대 5개를 들어 올리는 ‘라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라이스 버킷 챌린지는 전국 쪽방촌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를 돕기 위한 캠페인으로, 소외된 이웃이 가진 삶의 무게를 함께 느껴보고 체험하는 뜻을 담고 있다.
특히 참여자는 이 쌀 30㎏ 이상을 들어 올리거나 쪽방촌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에 참가할 수 있으며, 캠페인에 동참하길 원하는 이들을 지명할 수 있다.
이 교육감은 “경제가 어려워 점점 먹고살기 어려워지는 이때, 보다 많은 이들이 쪽방촌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로 캠페인이 널리 확산돼 많은 분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교육감은 다음 도전자로 이정희 인천시자원봉사센터 회장과 안승목 인천경영포럼 회장을 지명해 캠페인에 동참하길 희망했다.
글=김민기자 사진=인천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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