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경필 지사, 노숙인들에 따뜻한 식사

▲ 2월 12일 오후 가평 꽃동네를 찾은 남경필 경기지사와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가 사랑의 집(노숙인 시설)에서 점심 배식봉사를 하고 있다

남경필 경기지사와 이기우 도 사회통합부지사가 설을 맞아 12일 ‘가평 꽃동네’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경기 연정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도지사와 부지사가 찾아갑니다’ 네 번째 행사로 설을 앞두고 도내 대규모 복지시설을 찾아 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989년 설립된 가평 꽃동네는 장애인시설, 노숙인시설, 노인시설, 정신요양시설 등 6개 시설에 1천300여명이 입소해 있는 도내 대표적인 대규모 복지시설이다.

이번 방문에는 남 지사와 이 부지사를 비롯해 오구환 경기도의원(새누리·가평)이 참석하며 노숙인시설 배식봉사, 중증장애인 운동 재활치료 보조 등 봉사활동에 참여한 후 시설 관계자 및 생활인 대표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한편 ‘도지사와 부지사가 찾아갑니다’ 행사는 매주 실시되며 지난 1월에는 수원시 조원동 대추동이 문화마을에서 따복공동체를 주제로, 동두천시 상패동 국도대체우회도로 3호선 공사현장에서 ‘북부 5대 도로 조기개통’, 2월 4일에는 광주시 빙그레 공장에서 불합리한 규제개선을 주제로 각각 실시됐다.

글=이호준기자   사진=경기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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