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3월 9일 주말 나들이 코스로 유명한 궁평항을 관광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매력적인 예술공간으로 변화시키는 ‘궁평항 공공미술 사업’을 추진했다.
화성시와 경기도미술관, 경기관광공사가 추진하는 ‘궁평항 공공미술 사업’은 현재 미국 뉴욕에서 활동하며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그래피티 작가 윤협씨가 궁평항의 작은 어촌 풍경을 통해 얻어진 이미지 패턴을 이용해 어촌체험마을 안내소 건물외벽 전체를 작품화하는 프로젝트이다.
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개나리와 궁평항의 파도, 주민들의 인상 등 화성만이 간직한 이야기와 궁평항의 사계절의 색상에서 착안한 4가지(남색, 오렌지, 노랑, 하늘색) 색을 활용해 궁평항에만 존재하는 작품을 설치해 궁평항을 관광과 예술이 융합된 국제적인 예술관광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글=강인묵기자 사진=화성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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