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양시협의회는 4월 13일 시청 회의실에서 자문위원 및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열었다.
전문가 특강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통일대북정책 공감대 확산에 이어 건전한 지역 통일담론 형성을 위한 통일안보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통일! 나에게도 대박이다’란 주제로 첫 번째 강연에 나선 홍원식 박사는 통일 대박 시대를 강조하며 국민 개개인의 통일 의식 공유를 당부했다.
이어 강단에 오른 북한이탈주민 출신 이소영 강사는 ‘여군 상사가 전하는 북한의 실체’란 주제로 2천300만 북한주민을 구원해 대대손손 평화와 번영을 누리는 길은 자유민주주의 체제하의 평화적 통일을 이루는 길이라고 역설했다.
이상호 회장은 “이런 좋은 강의를 이렇게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함께 듣게되어서 너무 행복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 통일을 위해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글=한상근기자
사진=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양시협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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