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 기업인들 ‘나눔과 사랑 홀인원’
따사로운 봄 햇살보다 소외계층과 미래를 이끌 대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의 미래를 지원하기 위한 경기·인천지역 경제인들의 ‘나눔의 마음’이 더욱 뜨거웠다.
경기일보는 4월 27일 용인 골드컨트리클럽에서 지역내 생활형편이 어려운 대학생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자선 골프대회인 ‘2015 경제인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선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을 비롯, 차준영 세계일보 사장, 유희석 아주대의료원장, 권오성 KD그룹 상무, 이금자 경기도여성단체연합회장, 이원성 경기도생활체육회장, 박원준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장, 한희준 중소기업융합 경기도연합회장, 윤여찬 경기도중소기업CEO회장 등 내빈과 80개팀 320명의 경기·인천지역 경제인들이 참가했다.
경기일보는 경기·인천지역 경제인들의 대회 참가비 등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 1천만원의 장학금을 김용빈 단국대 대외협력처장에게 전달했다.
싱그러운 봄바람과 따스한 봄 햇살 속에서 벌어진 이번 대회에서 권병국씨와 권은희씨는 남녀 개인전에서 각각 68타, 77타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단체전에서는 민홍기·정내수·김영묵·신만석 조가 208.6점을 마크하며 우승에 영예를 안았다.
신선철 경기일보 회장은 “도내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대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라며 “자선골프대회가 경제인 상호간 친목의 장으로 거듭나고 경제활동을 위해 재충전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모저모
신선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 등 시타 연막볼 장관
◯…용인 골드컨트리클럽 스타트 하우스 앞 광장에서 신선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과 차준영 세계일보 사장, 신항철 경기일보 이사회 의장, 이재철 법무법인 마당 대표변호사 등 4명이 대회 시타에 나서.
이날 대회 기념촬영 후 진행된 시타 행사에서 신선철 회장을 비롯한 대회 시타자들은 대회 참가자들의 구호에 맞춰 동시에 티샷을 진행한 가운데 시타자들의 정확한 샷에는 박수와 환호성이 쏟아져. 시타자들이 티샷한 시타용 연막볼들은 그린에 오색빛깔을 수놓으며 장관을 연출.
안병관 씨, 삼성전자 LED 40인치 TV ‘행운’
◯…이날 만찬 행사에서는 삼성전자 커브드 LED 40인치 TV와 세탁기, 아주대병원 건강검진권, 볼빅 골프용품 등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이 제공돼 참가자들의 흥미 유발은 물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
이날 메인 경품인 LED 40인치 TV와 세탁기 당첨자가 발표되자 장내에는 탄성과 환호가 교차. LED 40인치 TV를 받은 안병관(제마코 에어라인)씨는 “좋은 일을 하는 자선대회에 참가해 생각지도 못한 경품까지 타게돼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런 의미있는 자선대회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미소.
글=홍완식기자 사진=추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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