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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오포읍 ‘홀로 어르신 야쿠르트 배달’ 고독사 방지

승인 2015-07-01 10:00
한상훈 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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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10일 광주시 오포읍은 지역 독거노인의 고독사 방지와 사회고립 단절예방을 위해 지역 야쿠르트 대리점과 야쿠르트 판매원을 독거노인돌봄 봉사위원으로 위촉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광주시 오포읍(읍장 박상석)은 장난감 전문쇼핑몰 한토이 홍성환 대표와 석경훈 한국야쿠르트 광주점 대표, 이학길 한국야쿠르트 경안점 대표와 함께 홀로 어르신 야쿠르트 배달사업 업무협약식을 6월 10일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협약은 독거노인 고독사를 예방하고 사회고립 단절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야쿠르트 판매원을 독거노인돌봄 봉사위원으로 위촉, 노인 건강과 생활상 모니터링을 통해 위기상황 발생 시 즉시 복지서비스로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은 한토이 홍성한 대표가 홀로 지내는 독거노인을 위한 야쿠르트 비용을 지원 하기로 하며 이루어 졌다.

박 읍장은 “오늘 협약은 노인문제 해결을 위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뜻을 모았다는데 있어서 의미가 크다” 며 “이번 협약이 노인복지 향상의 초석으로 오포읍 복지발전을 위한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글=한상훈기자   사진=광주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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