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용인·수원·오산 청소년 위해 힘을 모으다

▲ 조청식 용인시부시장(사진 오른쪽)과 염태영 수원시장(가운데), 곽상욱 오산시장이 8월 11일 수원시청에서 ‘2015년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에 따른 체험처 공유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고 나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시와 수원시, 오산시 등 3개 지자체가 중학생 진로교육을 위한 자유학기제 시행에 맞춰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들 기관은 8월 11일 수원시청에서 청소년 진로창의체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중학교의 자유학기제 실시에 따른 진로·직업체험 및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각 기관의 특성 있는 체험처를 공유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3개 도시 간 청소년들에게 각 도시 실정과 특색에 맞는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정보를 공유, 해당 도시만이 가지고 있는 진로체험 인프라를 보다 폭넓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용인시는 도농복합도시 특성에 맞는 예술과 자연체험 인프라를 지원하고, 수원시는 자유학기제·진로체험 제공기관인 희망등대센터에서 역사와 문화 인프라를, 오산시는 시민참여 학교에서 관련 인프라를 각각 제공할 예정이다.  

글 = 강한수·권혁준기자   사진 = 용인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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