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즐거운 ‘상상의 세상’… 부천국제만화축제 폐막

▲ 국내 최대 만화축제인 ‘제18회 부천국제만화축제’가 지난 8월 16일 폐막했다. 이번 축제에는 현업 종사자와 관계자, 관람객 13만명이 다녀갔다

제18회 부천국제만화축제가 5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8월 12일에서 16일까지 5일간의 행사 기간 동안 만화가 1천여 명, 만화산업 관계자 2천여 명, 코스튬 플레이어 3천여 명을 포함해 총 13만 명이 다녀갔으며, 88%의 역대 최다 유료 관람객을 동원하며 아시아 최대 만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기획전과 주제전의 주제는 각각 ‘만화의 울림, 전쟁과 가족’, ‘비트윈 유토피아 앤 디스토피아(Between Utopia and Dystopia)’였다.

잊히지만 잊혀서는 안 되는 것들을 주목하며 만화를 통해 우리의 지난 70년 역사와 앞으로의 미래를 내다봤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해외 만화 산업과의 교류가 활발했다. 핀란드, 체코, 일본, 프랑스 등 다양한 해외 만화 전시가 열려 관람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글=최대억기자   사진=부천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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