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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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연수구는 12월 12일 상징광장에서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 및 자원봉사 단체에서 참가한 총 3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5 김장한마당 축제를 열고, 김장김치 1만1천300㎏을 담가 지역 내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1천세대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사랑이 듬뿍 담긴 김치가 연수구지역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됐으면 합니다.” 

 

인천시 연수구가 11월 12일 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구 사회복지협의회 등과 함께 연수구청 앞 상징광장에서 2015 김장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 및 자원봉사 단체에서 참가한 총 360여명은 김장김치 총 1만1천300㎏을 담갔다. 이 김장김치는 연수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1천세대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 

 

행사를 위해 한국마사회, 한국가스공사, 코마린, 이마트연수점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금을 지정기탁했으며, 각 후원사 직원들이 행사에 직접 참여해 김장 버무리기 등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함께 땀흘리며 열심히 봉사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으며,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이 행사를 지원해준 많은 후원기관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할 뿐”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고자 하는 분들이 이렇게 많으니 너무 마음이 훈훈하고 더 따뜻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글 = 이민우기자   사진 = 인천 연수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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