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유정복 시장, 케임브리지대 특강 “인천·영국, 나노과학기술 함께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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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12월 6일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과 과학기술 협력사업을 논의하고, 제21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 21) 참석 등을 위해 4박 5일간 국외 출장길에 올랐다. 사진은 영국을 방문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7일 케임브리지 대학을 방문해 ‘한국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이란 주제로 특강을 마친후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유정복 인천시장은 12월 8일 영국 런던 케임브리지대학에 나노과학기술 협력을 제안했다.

 

유 시장은 이날 케임브리지대학 나노과학센터장인 마크 웰랜드 교수와 만나 케임브리지대학 나노과학센터와 인천 주요 입주기업, 연구소, 대학과의 협력증진 방안을 협의했다.

 

유 시장은 “케임브리지대학의 나노과학센터에서 연구하는 나노기술은 앞으로 정보통신, 생명공학, 의료, 환경 및 에너지 분야 이외의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는 바가 클 것”이라며 “인천경제자유구역에 나노과학센터 분원이 들어서면 아시아의 거점으로 거듭나는 등 놀라운 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협력 가능성을 제안했다.

 

마크 웰랜드 센터장은 “나노기술 분야가 영국에서 전략적 연구개발 부문으로 선정되면서 연구지원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기 때문에 나노 과학센터의 주요 사업과 인천시의 협력 모델이 구축되면 한국과 영국의 나노과학기술이 상호 동반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적극적인 협력의사를 표명했다.

 

글 =  김미경기자   사진 = 인천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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