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관광협회 2기 회장에 취임한 신임 육광심 이사장(51)은 취임사를 통해 관광산업의 중요성을 이같이 강조했다.
23일 오후 3시 안산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날 취임식에는 제종길 시장을 비롯, 관광 및 여행사업 분야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 서해안 대표 관광지인 안산시의 관광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민간 주도로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객 유치, 관광사업자들의 권익 보호 등 관광 진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3년 4월 창립한 관광법인 ㈔안산시관광협회는 그동안 관광객 유치와 대부도관광안내소 운영, 관광의 날 기념행사를 추진하는 등 안산시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육 이사장은 “우리나라 빅테이터 조사에 의하면 여수·통영·남해 등 8곳이 선정된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 대상 2016 해양관광도시 부문에 안산시가 후보도시로 선정됐으며, 지난 설 명절 관광지 검색순위에 대부도가 전국 6위에 오르기도 했다”며 “특히 도내 외국인 관광객 소비성향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안산시가 2위에 올랐으며 도내 관광객 방문순위 10선에 대부도가 5위에 올랐을뿐 아니라 자연관광지 선정으로는 1위에 올라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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