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국내 최대 규모 ‘한국금형센터’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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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김만수 부천시장과 내빈들이 한국금형센터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오는 7월 부천에 국내 최대의 금형산업 종합지원센터인 ‘한국금형센터’가 문을 연다.

 

부천시는 3월11일 김만수 부천시장, 김문호 부천시의회 의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정산업단지 내 한국금형센터에서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수도권 금형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비즈니스센터는 기계산업진흥회가 맡아 관리하고, 기술개발·연구 등을 지원하는 금형기술센터는 생산기술연구원이 운영하게 된다.

 

금형센터는 금형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출성형기, 프레스기, 금형가공기 등 시험생산(Try-out) 장비 75종을 구축해 24시간 상시 운영하고, 금형설계, 부품가공·측정 등 공정단계별 종합지원체계(Total Support System)를 마련한다. 

 

김만수 시장은 “부천의 몰드밸리(Mold Valley)를 금형집적화 단지로 키워 세계적인 금형 공급기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글 = 김성훈기자   사진 = 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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