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용인에버랜드 등 할인혜택 ‘용인시민카드’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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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6일 용인시청 비전홀에서 정찬민 시장과 BC카드사, NH농협, IBK기업은행, 삼성물산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등 카드사, 은행, 기업대표 등이 ‘용인시민카드’ 발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시가 용인에버랜드, 한국민속촌 등에 대해 최고 60%의 할인혜택을 주는 체크카드 형태의 ‘용인시민카드’를 발급한다.

 

시는 4월6일 시청 비전홀에서 정찬민 시장과 BC카드사, NH농협, IBK기업은행, 삼성물산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등 카드사, 은행, 기업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시민카드’ 발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용인시민카드를 발급받으면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 등의 이용권을 최고 60%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청소년수련관, 용인여성회관, 용인자연휴양림, 포은아트홀, 아르피아 스포츠센터, 용인 실내체육관 등 용인시 및 산하기관 생활문화, 스포츠센터에 대해 10% 할인받을 수 있다. 

 

처인구 김량장동의 머뭄카페와 기흥구 상하동의 용인추모원의 봉안당 이용료는 각각 20% 할인된다. 

 

정찬민 시장은 “이번 카드 출시로 시민들은 싼 가격에 관광지를 이용하고 기부도 하게 되며, 관광지는 더 많은 사람이 찾아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는 등 1석3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글 = 강한수·권혁준기자   사진 = 용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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