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모든 지역 녹지네트워크화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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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가 3월22일 전 지역을 녹지네트워크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염태영 시장을 비롯한 시민들이 나무를 심고 있다
수원시가 3월22일 전 지역을 녹지네트워크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2020년 목표로 일월공원, 영흥공원에 시민들의 휴식공간이 될 수원수목원을 조성한다.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권선2동 미관광장과 평동에도 도심 속 공원을 조성하고 있다. 
지역 내 공원에 1천주 이상의 녹음형 큰 나무를 식재, 도시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시민들이 휴식공간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민들이 6분 이내 어디서든 손쉽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원시민의 숲’ 조성사업도 2018년까지 차질 없이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식목일보다 10일이나 빠른 3월25일부터 시민과 수원그린트러스트, 민간단체, 공무원 등 610주의 나무를 심는 식목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면서 “식목일 행사 이외도 나무식재, 공원 조성, 오감만족 생태프로그램 등 푸른 숲을 지키기 위한 노력 등 종합적이고 세부적인 녹지정책들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글 = 이명관·안영국기자   사진 = 수원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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