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지방교부세 인센티브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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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가 세입확충 자체노력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고, 전국 기초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인센티브를 받았다. 사진은 오산시청 전경
오산시가 5월1일 세입확충 자체노력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국 기초 지자체 중 최고액인 31억6천600만원의 지방교부세를 인센티브로 받았다.

 

시는 행정자치부가 지방세 징수율 제고·세외수입 체납액 축소 등을 평가하는 세입확충 분야에서 전국 기초 지자체 중 최고로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시는 지방세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 2014년 시세를 2013년 대비 76억원 증가한 960억원 징수했다. 이는 2013년 전국 최초로 체납액을 전담하는 징수과를 신설해 강력한 징수활동을 추진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시 관계자는 “징수과를 신설하면서 주정차 과태료 체납액 12만 건 업무를 인수하는 것에 대하여 논란이 있었지만, 체납액 징수로 인한 세입 확충과 재정 인센티브까지 1석 2조의 효과를 거둬 시 재정에 적지 않은 보탬이 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글 = 강경구기자   사진 = 오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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