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빈 청사 활용 의기투합… 부천시와 ‘경제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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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경필 경기지사와 김만수 부천시장이 ‘경기도-부천시 공유적 시장경제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와 부천시가 행정구역 폐지로 빈 청사를 활용하는 도-시군 간 ‘경제연정’의 첫단추를 뀄다. 

 

남경필 경기지사와 김만수 부천시장은 6월14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옛 부천시 원미구청사를 경기일자리재단과 (가칭)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로 활용하는 ‘경기도-부천시 공유적 시장경제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스타트업·벤처창업 육성 및 붐 조성 공동협력 ▲경기도 일자리 총괄 거버넌스 구축 공동협력 ▲로봇특화산업 전략적 육성 공동협력 ▲소상공인·중소기업 전시·판로개척 공동협력 ▲부천시 행정체제 개편 행정혁신 사례 연구협력 등 5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남경필 지사는 “부천시는 경기도 일자리 창출의 허브이자 혁신 행정의 대표주자”라며 “경기도와 부천시의 업무협약이 경기도내 공유적 시장경제 확산의 단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 = 김창학기자   사진 =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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