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후반기 교육행정 ‘학생 존중’ ‘교사 섬김’ 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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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임 2주년을 맞은 이청연 인천시교육감이 6월28일 오후 인천시교육청 본관 제2소회의실에서 전반기 교육성과를 평가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청연 인천시교육감이 ‘학생 존중’과 ‘교사 섬김’이라는 후반기 인천 교육행정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 교육감은 6월28일 시교육청에서 열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일관된 교육 혁신으로 세계시민을 육성하는데 초점을 두겠다”며 “수직적 행정, 일방적 수업, 획일적 교육과정을 수평적 행정과 참여와 협력,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혁신시키고자 한다”고 앞으로 교육행정 운영방안을 설명했다.

 

이어 이 교육감은 남은 2년간 학생 존중, 교사 섬김 정책 실현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학생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다양한 활동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학생회 동아리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겠다는 것이다. 또 어린이들이 충분히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새로운 정책도 입안하기로 했다.

 

이 교육감은 “일관된 교육 혁신으로 기회는 균등하게, 과정은 즐겁게, 결과는 세계시민으로 성장시키는 인천교육을 이끌어가겠다”며 “무엇보다 아이들의 눈망울을 가장 소중히 여기는 교육자로서의 소명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글= 양광범기자   사진 = 장용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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