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18일 경기도 국제회의실에서 양복완 행정2부지사와 왕루(王路) 하이난성 부성장과 만나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와 중국 하이난성(海南省)이 관광, 의료 분야 등에 첫 교류협력의 물꼬를 텄다.
양복완 행정2부지사는 7월18일 경기도 국제회의실에서 왕루(王路) 하이난성 부성장과 만나 첨단의료산업, 문화·관광 등 다방면에서의 양 지역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하이난성 대표단이 경기도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자리에서 양 부지사는 “도는 DMZ,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과 남한산성은 물론, 중국에도 널리 알려진 한류드라마 촬영지와 테마파크 등 매력적인 관광자원이 풍부한 지역”이라며 “이러한 점에서 중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하이난성과 앞으로 교류협력을 할 부분이 많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양 부지사는 관광분야 외에 보건의료, 인적교류 등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는 분야를 시작으로 양 지역 간의 협력을 점진적으로 추진, 교류의 폭을 넓혀 나가자고 제안했다. 또 판교 제로시티 차이나비즈니스센터, 스타트업 캠퍼스 등을 소개하면서 경제·비즈니스 분야 협력 확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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