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대회] 제2회 수원시장배 전국 실버댄스 경연대회

내 나이가 어때서~ 열정의 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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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연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경연을펼치고 있다 농악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제2회 수원시장배 전국 실버댄스 경연대회’에서 수원 ‘아사벨 벨리댄스’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6월1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이날 이번 경연대회에는 수원과 화성, 충남 서산, 충남 홍성, 충남 온양, 충남 예산, 충남 아산, 경북 상주 등 전국에서 36개팀 568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았던 댄스실력을 뽐냈다.

 

경기일보와 경기도댄스스포츠경기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댄스스포츠경기연맹과 수원시댄스스포츠경기연맹이 공동 주관, 수원시와 수원시의회, 수원시생활체육회, 국민건강보험 경기지부,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가 후원한 이번 경연대회 대상은 수원 영통2동에서 참가한 아사벨 벨리댄스팀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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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순국 경기일보 사장 등 내빈과 심사위원, 수상팀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인자 지도자가 이끈 아사벨 벨리댄스팀은 화려한 벨리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사벨 벨리댄스팀은 모두 10명의 어르신이 참가해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또 최우수상에는 임화영 지도자가 가르친 우스므로팀이, 우수상에는 민숙자 지도자 외 70명으로 이뤄진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 웰빙댄스 동아리가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홍성군 마마댄스팀과 화성시 동탄2동 주민센터 퀸댄스 댄스스포츠 동아리, 수원 장안구민회관 러브러브라인팀이 이름을 올렸다. 작품상은 온양 농협문화센터팀과 예산노인대학 댄스사랑실버팀, 온양4동 주민자치센터팀, 예산광시주민자치센터 블링블링팀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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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연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경연을펼치고 있다
1천여 관객 및 참가자의 인기를 독차지한 수원 실버해피라인댄스팀과 아산여자노인대학팀, 수원 광교2동주민센터 댄스스포츠팀은 인기상을 받았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이날 경연대회에서는 경기도 청소년대표와 경기도 성인대표의 특별공연이 펼쳐져 선수단 및 관람객 1천여명의 열화와 같은 환호를 받았다.

 

또 이날 경연대회에는 이순국 경기일보 사장과 이효연 경기도댄스스포츠연맹 부회장, 김학범 수원시연맹 회장, 김동근 수원시 제1부시장, 심상호·김은수·김미경 수원시의원, 김영진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순국 경기일보 사장은 “근대화, 산업화, 민주화를 일궈낸 실버세대의 건강증진과 세대소통,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더 노력하겠으며 아무쪼록 그동안 갈고 닦은 댄스실력을 유감없이 뽐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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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연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동근 수원시 제1부시장도 “지난해보다 더 많은 분이 참석했다. 마음은 청춘 못지않은 실버세대들이 댄스를 통해 몸과 마음을 청춘처럼 유지하셨으면 한다”면서 “올해는 수원화성 방문의 해다. 

 

대회를 마음껏 즐기시고 수원화성과 행궁을 돌아보며 고즈넉한 수원의 분위기도 즐기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영진 국회의원은 “수원은 물론, 충청도와 경상도 등 많은 곳에서 오셨다. 어르신들의 땀과 열정이 멋있다. 즐거운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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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안영국·유병돈·손의연기자 사진 = 전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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