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소프라노 조수미가 국제무대 데뷔 30주년 무대를 펼친다. 이날 공연에서는 오페라, 가곡뿐 아니라 민요, 영화음악 등 그녀를 세계적인 스타로 만들어준 곡들을 총 집대성한 뜻 깊은 무대를 마련한다. 특히, 아름답지만 높은 기술을 요해 세계 유수의 음악가들에게도 쉽지 않았던 오페라 <마농 레스코>의 아리아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오페라 <마농 레스코>를 포함해 8곡으로 구성된 1부와 한국민요 <새야 새야> 등 7곡으로 이뤄진 2부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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