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상동시장 고객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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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시가 상동시장에 16억 9천만 원이 투입돼 연면적 408㎡, 지상 3층 규모의 고객지원센터를 개소했다
부천시가 지난 7월 29일 상동시장에 고객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상인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고객지원센터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경제 안정화를 위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고객지원센터는 16억 9천만 원이 투입돼 연면적 408㎡,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시는 이곳을 고객휴게실, 택배·배송 서비스 사무실, 상인회 사무실, 셀프 쿠킹 존, 푸드 코트 등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곳이 아닌 문화와 휴식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야외 캠핑장 개념 공간인 셀프 쿠킹 존(Self Cooking Zone)과 공용 푸드 코트(Food Court)는 시장을 찾는 고객의 휴게공간으로 활용돼 판매 증대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만수 시장은 “상동시장 고객지원센터는 배송 서비스, 셀프 쿠킹 존, 푸드 코트 등 현대적인 시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이라면서 “고객지원센터 개소를 계기로 상동시장이 시민에게 사랑받고 믿고 찾는 전국 제일의 전통시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_김현수기자 사진 _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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