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영종도 카지노 복합리조트 개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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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정복 인천시장(가운데)이 영종도 복합리조트 투자 관련해 모히건선 회장단을 접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중구 영종도 카지노 복합리조트개발사업자인 인스파이어 인티그레이티드 리조트(미국 모히건선과 한국 KCC의 합작 투자법인)의 캐빈 브라운 모히건선 회장과 대표단이 지난 8월 3일 유정복 인천시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인천시에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의 조성과 관련해 앞으로 건축인허가를 포함해 전문인력 충원 등 사업의 성공적 완료 및 운영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유 시장은 “인스파이어가 추진하는 사업을 인천시가 전폭적으로 지원해 주겠다”라고 약속했다.

 

캐빈 브라운 모히건선 회장은 “미국에서의 3개 도시의 대형 카지노를 20여 년간 운영한 경험과 단일매장 최대 매출을 기록한 개발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에서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인스파이어는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인근 업무지구 267만4천㎡에 총 50억달러(약6조원)를 단계별로 투자해 카지노와 테마파크, 숙박시설이 어우러진 복합리조트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2020년 1단계 때까지 1조8천억원을 투자해 6성급 호텔, 패밀리 호텔, 파라마운트 픽처스 테마파크와 1만5천석 규모의 공연장 및 문화 박물관을 개장할 예정이다.

글_정민교기자 사진_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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