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대회] 전국 3on3 길거리농구대회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승리의 슛을 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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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회식 시상식에서 각 부문별 입상팀들이 상장과 상패를 들고 파이팅 외치고 있다
전국 농구 동호인의 ‘바스켓 축제’ 과천토리배 전국 3on3 길거리농구대회가 지난 8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 동안 과천시에서 열렸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경기일보와 과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과천시체육회와 과천시농구협회 주관으로 중·고등부와 대학일반부 125개 팀 6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과천시민회관 체육관과 과문체육관, 과천고 체육관에서 기량을 겨뤘다.  

 

중등부에서는 안산 RPG가 정상에 올랐으며, 고등부에서는 안양 관경평동이 대학·일반부에서는 서울 MSA가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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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계용 과천시장, 이홍천 과천시의회 의장, 이순국 경기일보 사장을 비롯한 참가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 하고 있다
최우수선수(MVP)에는 중등부 가민혁(안산 RPG), 고등부 정성조(관경평동), 대학·일반부 나윤혁(MSA)이 선정됐으며, 페어플레이상은 중등부 과농과 고등부 GCBA, 대학·일반부 팀메이커에게 각각 돌아갔다. 

한편, 6일 오전 개회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신창현 국회의원, 이홍천 과천시의회 의장, 이순국 경기일보 사장 등이 참석했다. 또 전 농구 국가대표 선수인 김훈이 자리해 참가 선수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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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참가선수들이 김훈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 개회식에서 이순국 경기일보 사장이 시구하고 있다

3 · 4 · 5 중등부 우승팀 안산 RPG · 고등부 우승팀 안양 관경평동 · 대학일반부 우승팀 MSA

대회 이모저모
염좌부상 직후엔 냉찜질이 효과적
○… 대회 첫 날인 6일 오전 과천시민회관 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과천소방서에서 심폐소생술과 안전퀴즈 등의 이벤트가 진행 돼. 특히 과천소방서는 햄스프링과 염좌 부상 직후 대처 방안으로 냉찜질은 손상 직후에, 온찜질은 시간 경과 후 하는 것이 맞다고 설명.

이순국 경기일보 사장 자유투 시구 성공 
○… 개회식 행사에서 시구에 나선 내빈들은 자유투 성공에 어려움을 겪어. 신계용 과천시장, 이순국 경기일보 사장, 이홍천 과천시의회 의장 등이 자유투를 차례로 시도했지만, 공은 링을 외면. 이순국 사장만이 성공해 큰 박수 갈채 받아. 

 

농구도 보고 경품도 받고 ‘일석이조’
○… 개회식이 끝난 직후에는 다양한 경품 행사가 진행돼. 참가자들은 농구도 즐기고, 다양한 경품도 받는 ‘일석이조’ 기쁨을 누려. 이번 행사에는 프로농구연맹(KBL) 2015-2018 공식사용구인 몰텐 농구공, 티셔츠, 대형 TV 등이 경품 추천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제공. 

전 국가대표 김훈 ‘스마일’ 팬서비스
○… 개회식 행사가 모두 끝나자 전 국가대표 선수인 김훈을 알아본 참가자들의 사인 요청이 잇따라. 김훈은 ‘스마일 슈터’란 별명처럼 시종일관 밟은 미소로 친절히 사인을 해주며 호응에 화답. 특히 참가들과는 사진 촬영도 해주는 등 남다른 팬서비스 정신을 발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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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43인치 TV 경품 당첨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이순국 경기일보 사장.

2. 중등부 결승에서 군포 플랙이지스와 안산 RPG가 경기를 하고 있다

글_김형표ㆍ조성필기자  사진_전형민ㆍ오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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