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군민의 안녕 기원’ 제1회 잣고을 산신제

제목 없음-1 사본.jpg
▲ 김성기 군수가 8월23일 연인산도립공원 일원에서 열린 산신제에 참석 초헌관 예복을 갖추고 군민의 건강과 군의 번영을 기원하며 예를 올리고 있다.
가평군은 8월23일 ㈔가평잣협회(회장 이수근)가 주최하고 가평문화원(원장 김만종)이 주관한 가운데 김성기 군수를 비롯 관내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잣 영농조합원,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가평 잣고을 산신제’를 개최했다. 

 

군민의 정기를 살려 지역의 안전과 번영을 기원하는 산신제는 김성기 군수를 초헌관으로 하고, 아헌관은 고장익 가평군의회 의장, 종헌관은 장기명 가평군 산림조합장이 맡아 예를 올렸다. 

 

특히 산신제 제례의식은 찬인(贊人)이 초헌관에게 행사 시작을 고하는 것으로 시작되어 제물을 살피고 초헌관이 향을 피운 뒤 헌작하고 뒤이어 아헌관과 종헌관이 예를 갖추는 한편 헌관 이하 모든 참석자가 재배하고 신에게 올렸던 음식을 나눠 먹으며 무사고를 기원했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상품과 가격을 다양화해 판매신장을 이뤄 나갈 것과 특히 잣 채취기간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글_고창수기자 사진_가평군 제공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