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행사] 경기 니트 패션쇼

도내 우수 섬유원단 패션으로 재탄생 2016 경기 니트 패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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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신·창우섬유, 범진물산 등 도내 14개 섬유업체에서 생산된 원단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정상급 모델들이 소화하며 런웨이를 화려하게 수놓고 있다.
경기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섬유원단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의 작품으로 해석돼 런웨이를 장식했다.

 

경기도는 1일 양주시에 있는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2016 경기 니트 패션쇼’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 자리에는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 경기도의회 고오환·홍석우·조광주 의원, 이성호 양주시장, 오세창 동두천시장, 신선철 경기일보 대표이사회장, 바이어 및 섬유업계 관계자, 디자이너 전공 대학생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중기센터, 경기일보, 경기섬유산업연합회,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패션쇼는 ‘패션과 니트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장광효, 곽현주 등 세계적 디자이너 1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성신섬유, 창우섬유, 범진물산 등 도내 14개 섬유업체에서 생산된 원단을 활용해 의상을 제작, 정상급 모델을 통해 런웨이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더욱이 올해 패션쇼는 도내 섬유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을 돕기위해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의 인프라를 활용, 해외바이어 50여명을 초청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수출상담회도 진행하고 전시회도 열어 참가 기업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글_김창학·이종현기자 사진_김시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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