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청 브리핑룸에서 9월26일 김만수 부천시장이 ‘부천시 청소행정 획기적 개편’과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부천시가 시민 편리와 청소근로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청소행정을 전면 개편한다.
김만수 시장은 9월2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소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자 20여년 만에 청소행정을 개편한다”라며 “계약방식을 개선해 청소근로자의 처우를 개선하고 투명한 행정집행을 통해 청소업체 간의 경쟁체제를 도입하는 것이 청소행정 개편의 핵심이다”고 밝혔다.
현재 6개 업체가 담당하는 청소용역을 신규로 2개 업체를 선발해 청소구역을 조정하고 경쟁 체제를 도입한다. 시는 생활폐기물 청소용역 업체 2곳을 신규로 선발해 오는 2017년부터 총 8개 업체에 청소용역을 맡길 예정이다.
또한 한 업체가 시 전체의 40%를 담당하는 청소구역도 8개 업체가 고루 지역을 담당할 수 있도록 구역 조정에 나선다.
한편 부천지역 생활·음식물·재활용품은 6개 업체, 대형폐기물 수거는 1개 업체가 전담하고 있으며 시는 이들 업체에 연간 300여억 원의 대행 수수료를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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