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현장] 수원 안전 페스티벌

시민 4천여 명 지진·화재 등 위험상황 체험
오늘의 안전의식 내일의 재난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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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서 발생한 연이은 지진과 북한 핵실험 등 안전이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수원시민 모두가 함께한 ‘2016 수원 시민안전 페스티벌’이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만석공원을 수놓았다.  

 

9월23일 수원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진 시민안전 페스티벌에는 어린 아이와 60~70대 어르신들까지 시민 4천여 명이 참여,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생활안전 상황을 체험하고 이를 통해 안전의식을 재확립하는 등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본보와 수원시가 공동주최한 이날 시민 안전페스티벌에서는 경찰과 소방, 교통안전공단 등 지역 내 안전 관련 기관들이 ▲지진 대피 체험관 ▲화재진압 체험관 ▲연기 미로탈출 체험관 ▲차량사고 안전띠 체험관 ▲고층 안전탈출 체험관 ▲어린이 안전운전 체험관 ▲소화기사용법 체험관 ▲심폐소생술 체험관 등을 직접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각종 생활안전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 행사 기간에는 국민안전처가 주최하고 경기도와 수원시가 공동 주관한 제41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도 ‘국민의 수호천사! 우리 민방위’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함께 열려 튼튼한 안보 구축을 위한 장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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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안전띠 착용체험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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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종합운동장에서 9월23일 열린 수원시민안전체험 한마당 행사에서 이성호 국민안전처 차관,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등이 전시된 아마추어무선연맹 경기도 회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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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왼쪽)이 물놀이 안전 구조를 체험하고 있다.

글_안영국기자 사진_김시범·전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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