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수원컵 전국사회인야구대회 그룹 A 4강팀 프로필] ‘루디타이거즈’

▲ 루디타이거즈

‘루디타이거즈’는 14년 동안 리그와 전국대회서 무려 21회 우승컵을 들어 올린 야구 동호회다.

 

43명의 회원이 활동중인 ‘루디타이거즈’는 지난 2002년 안산과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호남출신 동호인들이 모여 ‘호남타이거즈’로 시작됐다.

이후 지역색을 없애기 위해 ‘최강타이거즈’로 이름을 변경했고, 눈부신 성적을 거두며 올해부터 스포츠 선글라스 전문업체인 루디프로젝트의 후원을 받아 ‘루디타이거즈’로 개칭했다. 

지난 대회서 3위에 올랐던 ‘루디타이거즈’는 안산리그에서 3년 연속 무패 우승을 차지한 리그 최강팀으로 비 선수출신 회원 위주로 구성됐지만, 빠른공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무제한리그(선수출신의 출전 제한이 없는 리그)에 출전해 감각을 익히고 있다.

 

김종균 팀 고문은 “루디타이거즈 회원들은 선의의 주전 경쟁을 펼치기 위해 개인 레슨을 받을 정도로 야구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팀”이라며 “출전한 모든 팀들이 강팀인 만큼 배운다는 자세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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