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우이령길 자율개방 위한 범시민 걷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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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주시 장흥면 감동365 추진협의체는 11월5일 우이령길 정상에서 이성호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박길서 시의회의장, 도·시의원을 비롯한 중·고생, 시민 등 3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우이령길 범시민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양주시 장흥면 감동365 추진협의체는 11월5일 우이령길 정상에서 이성호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박길서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경동대 학생을 비롯한 중고생, 시민 등 3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우이령길 자율 개방을 위한 ‘우이령길 범시민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장흥면 교현리 우이령길 입구 교현탐방센터를 출발해 3㎞ 구간을 걸어 우이령 정상에 모인 뒤 우이령길 자율 개통을 이뤄내자며 결의를 다졌다.

 

이번 걷기대회는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우이령길 탐방객의 하루 500명 제한으로 인한 불편에 따른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원 제한을 없애 예약하지 않아도 주민들이 우이령길을 자유롭게 탐방할 수 있도록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성호 시장은 “우이령길은 40여 년만에 개방됐으나 아직도 출입인원이 제한돼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우이령길이 자율 개방돼 많은 시민들이 제한없이 이용하면서 양주의 아름다움을 간직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글_이종현기자 사진_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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